(자료 케어 제공)
동물권단체 케어(대표 박소연)가 8월 30일 '국제 고래상어의 날'을 맞아 멸종위기의 고래상어 보호를 호소했다.
고래상어는 국제자연보전연맹(IUCN)에서 정한 멸종위기종 위기단계(endangered) 생물이다.
고래상어는 성체의 길이가 18m, 몸무게는 15~20t에 달한다. 현존하는 어류 중 덩치가 가장 크지만 성격은 온순하다.
보통 먼 바다에서 단독 또는 여러 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, 가끔 연안에도 나타난다.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한 제주도 해안 및 동해안에도 가끔씩 출몰한다.
고래상어는 멸종위기 종으로 많은 나라에서 법적으로 보호를 하고 있다. 사이테스(CITES·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)에 의해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2003년부터는 국제 거래가 금지되고 있다.










저작권자 © 애니멀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